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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와 협력 방안 논의

중앙일보

입력

▲ 이남식 재능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교육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재능대학교

▲ 이남식 재능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교육분야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재능대학교

재능대학교가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과 함께 재능대-카자흐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남식 재능대 총장은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사야사트 누르벡 카자흐스탄 과학고등교육부 장관을 만나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등 재능대 특화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면담에서 카자흐스탄 측은 자국 내 대학 설립과 관련해 재능대학교 측의 경험과 지식 공유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문인력 교류, 분야별 교육과정 교류 등 협력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측의 대학 설립 계획에 적극적인 협조 의사를 밝힌 이남식 총장은 “재능대가 카자흐스탄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다”며 “현재 양국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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