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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돈키호테’ 발레 꿈나무들과 전막 공연 성료

중앙일보

입력

‘김포 아트홀’에서 ‘마인발레단’ 전문 무용수들과 ‘마인발레학원’ 학생들의 콜라보로 ’돈키호테 클레식 발레 전막‘ 공연이 올려졌다.

이번 공연은 국립발레단, 광주시립발레단 등 민간발레단 출신의 무용수를 포함해 15명의 무용수 와 52명의 유, 초등학생 발레 꿈나무들이 함께 출연하였다.

발레 전막 공연은 규모가 있는 단체에서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학원에서 발레 꿈나무들의 콜라보로 하나의 클래식 전막 공연을 올렸다는 것은 예술교육 분야의 새로운 도전이 되는 일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돈키호테 발레 전막’ 공연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용수들과 타 장르의 융복합을 이루는 특별한 공연이었다.

주역 무용수들의 화려한 고난이도 테크닉은 물론이며, 2막의 돈키호테 꿈에 나오는 요정들로 분장한 유아 발레 꿈나무들의 무대와 3막의 선술집 장면에서 스페인 전통 춤인 ‘파소도블레(Pasodoble)를 선보인 공연은 김포 아트홀을 가득 메운 약 350명의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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