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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법인협, 교직원·학생 위해 종합보험 업무협약

중앙일보

입력

한국대학법인협의회(회장 노찬용, 영산대 이사장)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현대해상 본사 사옥에서 현대해상, 온에셋㈜과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내에서 발생하는 민사상 배상에 대비한 대학배상책임보험을 통하여 교직원이 안심하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대학법인협의회 소속 회원대학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이번 협약에는 학교 내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비하여 단체상해보험과 별도로 교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보험컨설팅을 희망할 경우 온에셋㈜에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소속 회원법인에게 온에셋㈜과 업무협약 사실 홍보, ▲회원사 연수나 회의 시 협약 내용을 설명하는 시간 제공하게 된다.

온에셋㈜은 ▲회원 학교가 대학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희망할 경우 방문하여 보험 계약 체결,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요청 시 보험회사에 요청하여 상품을 개발 공급, ▲한국대학법인협의회 요청 시 회원 대상 무료 강의 및 설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온에셋㈜에 대학배상책임보험, 단체보험 판매 시 원활한 지원과 업무협력, ▲대학법인협의회에서 회원 학교가 요구하는 신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 ▲한국대학법인협의회 회원교에서 사고발생 시 대학배상책임보험 약관에 의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한국대학법인협의회 노찬용 회장은 “오늘 3자간 협약을 통해 전국의 173개 학교법인 회원교들이 기존과 차별화된 혜택을 받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회원사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대학법인협의회는 1986년 출범해 현재 4년제 사립대학을 운영하는 전국 173개 학교법인의 이사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난 2021년부터 학교법인 성심학원(영산대학교) 노찬용 이사장이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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