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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판다’ 탄생 순간…타임지, 올해의 100대 사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8면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된 지난 7월 출산 직후의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루이바오·후이바오)의 모습. [사진 에버랜드]

미국 타임지의 ‘올해의 100대 사진’에 선정된 지난 7월 출산 직후의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루이바오·후이바오)의 모습. [사진 에버랜드]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의 100대 사진’에 자이언트 판다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 탄생 직후 사진이 포함됐다.

에버랜드는 타임지가 뽑은 ‘2023년 올해의 100대 사진’(TIME’s Top 100 Photos of 2023)에 한국 사진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7월 7일 새벽 엄마 판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루이바오·후이바오를 출산한 직후 촬영된 장면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타임지는 매년 전 세계인에게 큰 감동을 준 사진 100장을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타임지는 해당 사진을 “7월 7일 대한민국 용인 에버랜드 놀이동물원에서 자이언트 판다 엄마 아이바오와 국내에서 처음으로 태어난 암컷 쌍둥이 판다”라고 설명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전 세계인에게 생명의 신비감과 함께 희망과 감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140g이던 몸무게가 8㎏ 이상으로 늘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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