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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연하 건축가와 재혼 전제 열애…암투병때 간병한 연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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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 우상조 기자

방송인 서정희. 우상조 기자

방송인 서정희(60)가 연하의 건축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3일 스포츠조선 등은 서정희가 6살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서정희가 유방암 수술 후 투병 생활을 이어갈 당시 간병을 했고, 서정희의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고 있다.

A씨는 서정희의 인테리어 및 건축 활동을 돕는 등 연인에 대한 애정이 극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82년 코미디언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가정폭력 등을 당하며 2015년 이혼했다. 이후 캄보디아로 이주한 서세원은 지난 4월 현지에서 사망했다.

서정희는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집중해왔다. 서정희는 지난해 4월 소속사를 통해 유방암 진단 사실을 공개했으며, 인스타그램에 항암 사진을 게시하는 등 수술 후 근황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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