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9시30분쯤 서울 수유2동 527 문익환목사(73) 집 앞에서 문목사가 월간 『말』지 신년호에 기고하기로 한 가칭 「김일성주석에게 드리는 글」 원고 35장을 받아오던 이 잡지사 여직원 최성미양(19)이 서울 북부경찰서 대공과 직원 3명에게 연행돼 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다.
경찰은 문목사의 원고내용을 검토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원고내용을 복사한 뒤 원고와 함께 최양을 돌려보냈다.
13일 오전9시30분쯤 서울 수유2동 527 문익환목사(73) 집 앞에서 문목사가 월간 『말』지 신년호에 기고하기로 한 가칭 「김일성주석에게 드리는 글」 원고 35장을 받아오던 이 잡지사 여직원 최성미양(19)이 서울 북부경찰서 대공과 직원 3명에게 연행돼 1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뒤 풀려났다.
경찰은 문목사의 원고내용을 검토한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없다고 판단,원고내용을 복사한 뒤 원고와 함께 최양을 돌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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