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지난달 여론조사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37.7%, 더불어민주당은 44.8%였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2521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23~27일)보다 1.1%포인트 오른 36.8%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부정 평가는 60.2%였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 긍정 평가가 7%포인트 상승했고, 과 대전·세종·충청에서 4.3%포인트 서울 2.3%포인트, 광주·전라는 1.4%포인트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에서 2.2%포인트, 30대 2.1%포인트, 20대 1.7%포인트 상승했다.
이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2.6%였다.
또 지난 2~3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7.7%, 더불어민주당이 44.8%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1.9%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3.2%포인트 하락했다. 이 기간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징계 사면, 국회의원 수 10% 감축 등을 건의한 때다. 정의당 지지도는 2.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응답률은 2.5%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