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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경영] 벤처기업 성장 돕는 플랫폼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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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면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는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사진은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의 전경.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의 성장과 투자를 지원하는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사진은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의 전경.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의 벤처플랫폼은 크게 스타트업의 창업·보육을 지원하는 ‘벤처밸리’와 자본의 매칭과 투자를 돕는 ‘벤처펀드’로 구성된다.

벤처밸리는 포스텍·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방사광가속기 등 포스코그룹 고유의 산학연 인프라를 기반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벤처 창업으로 연결하고 육성하는 요람이다.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 규모의 벤처 육성시설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은 벤처기업들을 위한 사무공간·휴게공간을 갖추고, 창업보육·판로지원 등 다양한 입주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포항·광양·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20개 사다. 총 기업가치는 1조4000억원 수준, 근무 인원은 1200여 명에 달한다. 지난 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도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설치해 글로벌 벤처생태계를 구축하고, 벤처기업들의 나스닥 상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밸리에서 육성한 우수 벤처 및 국내·외 우수한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벤처펀드를 ‘전주기-글로벌-선순환’이라는 원칙에 따라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최고 투자 운용사들과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최적의 펀드를 조성했으며, 펀드 투자수익은 벤처플랫폼이 지속해서 운영되도록 재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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