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尹지지율, 3주 만에 반등 35.7%…국민의힘 35.8%, 민주당 48% [리얼미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박정희 전 대통령 44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해 3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10월 16∼20일)보다 3.2%포인트 오른 35.7%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2.2%포인트 내린 61.9%였다.

10월 1주차 조사에서 37.7%를 기록한 뒤 34.0%(2주차), 32.5%(3주차)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긍정 평가는 3주 만에 반등했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8.0%포인트↑), 인천·경기(5.9%포인트↑), 광주·전라(2.7%포인트↑), 대전·세종·충청(1.7%포인트↑)에서 지지율이 올랐다.

연령대를 보면 50대(6.6%포인트↑), 70대 이상(5.8%포인트↑), 40대(3.0%포인트↑), 30대(2.4%포인트↑), 60대(1.2%포인트↑) 등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김영옥 기자

김영옥 기자

한편 지난 26∼27일 전국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5.8%, 더불어민주당 48.0%로 나타났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0.6%포인트, 민주당은 1.9%포인트 각각 올랐다.

정의당은 2.3%, 무당층은 10.5%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