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3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결과’에서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로고
ESG기준원은 국내에서 ESG 평가를 하는 대표 기관이다. 올해는 90여 곳의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최근 평가 모형이 더 엄격하게 개정되면서 평가 등급이 하락한 기업이 적지 않은 가운데 A+ 등급을 받았다”며 “이는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2.5%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특히 ‘환경(E)’과 ‘사회(S)’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온실가스 감축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환경 인식 강화라는 방침 아래, 사업장별로 세부 추진 계획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회사 측은 “올해 발표한 ‘2045 탄소중립(Net Zero)’ 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는 등 ESG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