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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中 우주정거장 ‘톈궁 교실’ 네 번째 개강

중앙일보

입력

지난 9월 네 번째 ‘톈궁 교실’이 열린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신화통신

지난 9월 네 번째 ‘톈궁 교실’이 열린 베이징항공항천대학. 신화통신

지난 21일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실시한 네 번째 우주 수업 ‘톈궁(天宮) 교실’이 열렸다.

CMG에 따르면 중국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 16호 우주인 징하이펑(景海鵬)∙주양주(朱楊柱)∙구이하이차오(桂海潮)가 직접 교사로 나선 이번 활동은 베이징항공항천대학 등 5개 지상 강의실에서 수업이 진행됐다. 3명의 우주인은 중국 우주정거장 실험실 모듈 멍톈(夢天)의 생활 환경을 소개하고 신기한 탁구 실험, 운동량 보존 법칙 실험 등을 시연했다.

중국 유인우주비행공정판공실(CMSA)은 3명의 우주인이 유인 우주 비행에 관한 지식을 대중화하고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업 시간에 지구에 있는 학생들과 교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진행된 수업은 중국 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되는 네 번째 톈궁 교실이다. 앞서 실시된 세 차례의 톈궁 교실은 선저우 13, 14호 우주인들이 진행했다.

멍톈은 중국 우주정거장의 두 번째 실험실 모듈이자 마지막 모듈로, 지난해 10월 31일 발사됐다.

자료 제공: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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