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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진교훈 만나 "尹정부 잘못 돌아봐야…선거 꼭 이겨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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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한정애, 강선우 의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고 대화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한정애, 강선우 의원과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가 22일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찾아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의 손을 잡고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자신의 병상을 찾은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에게 다음 달 예정된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라"고 당부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진 후보와 한정애, 진성준, 강선우 강서구 의원이 오후 3시 30분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진 후보는 이 대표에게 "강서에서 민주당의 희망을 찾겠다"며 필승의 의지를 밝혔다.

이에 이 대표는 "민생과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가 자기 잘못을 돌아볼 수 있게 반드시 이번 선거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한 세 명의 의원들은 이 대표에게 "싸우기 위해선 건강을 회복해야 한다"며 단식 중단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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