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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3대 성장동력 중심 지속가능한 과학기업으로 대전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LG화학

 LG화학이 톱 글로벌 과학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신학철 부회장이 2022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

LG화학이 톱 글로벌 과학기업(Top Global Science Company)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신학철 부회장이 2022 인베스터 데이에서 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LG화학 ]

LG화학이 2030년까지 현재 매출의 두배가 넘는 60조를 달성하고 친환경 고부가 신사업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속가능 과학기업으로의 대전환에 나섰다. 2030년 매출 60조는 LG화학의 직접 사업만으로 계획된 것이다. 사업 포트폴리오도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3대 성장동력을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먼저 친환경 소재를 통해 매출 8조원을 달성할 방침이다. 재활용(Recycle), 생분해성·바이오(Bio), 신재생에너지(Energy Transition) 소재 사업 중심의 친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비즈니스 사업에 집중해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는 글로벌 화학 업계를 선도할 계획이다.

전지 소재에서는 양극재·분리막 등의 라인업으로 세계 최고의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전지소재 사업을 2030년 매출 21조원에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창출하는 고수익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신약에서는 항암 영역과 당뇨·대사 영역에 집중해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임상 1상 이상 단계에 진입한 글로벌 혁신 신약의 파이프라인 12개를 확보했으며, 2030년까지 23개의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확보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기존의 2050 탄소중립 성장 목표를 20년 앞당기고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를 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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