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 尹, 리셉션서 바이든과 열흘 만에 다시 만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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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열흘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다시 만나 환담했다.

2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제78차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를 계기로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한 리셉션에 참석했다. 지난 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열흘 만에 바이든 대통령을 다시 만난 것이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의 양자회담장 로비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의 양자회담장 로비에서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대기실에서 조우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바라트 만다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대기실에서 조우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두 정상은 반갑게 인사를 하고, 베트남 순방 성과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G20 뉴델리 정상회의를 마치고 베트남을 국빈방문했다.

아울러 리셉션에 동석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질 바이든 여사와 만나 서로 안부를 물으면서 반가움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리셉션에서 바이든 대통령 외에 참석 정상들과도 짧은 환담을 했다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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