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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혁신 플랫폼 ‘에버레스크’‘에버런’ 선보이며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 공유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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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2023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 개최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권영범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에서 권영범 대표이사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 영림원소프트랩]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기업 영림원소프트랩이 19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경영을 더 잘하게 하는 제2의 플랫폼’을 주제로 ‘2023 영림원소프트랩 기업문화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그간 걸어온 길을 되짚어보는 동시에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컨퍼런스는 ▶질문을 통한 발전지향의 기업문화 혁신 앱 ▶기업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업용 앱 아이디어 소개 ▶‘플랙스튜디오 2.0’으로 모두가 만드는 비즈니스 앱 ▶All Task, One Page! 통합 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영림원소프트랩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비전문가도 개발이 가능한 ‘플렉스튜디오 2.0’과 함께 새로운 기업문화 혁신 플랫폼인 ‘에버레스크’ ‘에버런’을 선보이며 100년 기업을 향한 비전을 공유했다.

에버레스크는 익명성을 보장해 참여도를 높이고 새로운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아이디어를 수집하는 기업문화 플랫폼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질문을 찾는 콘테스트 기능과 다양한 유형의 설문을 제공하며 최고경영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는다. 기획혁신팀 홍기화 상무는 “영림원소프트랩은 3년 전부터 사내에 자유로운 질문 문화를 도입해 그 변화를 직접 체험했고, 이를 계기로 에버레스크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플렉스튜디오팀 권오림 수석은 ‘노코드 앱 플랫폼으로 만드는 기업 정체성과 문화’에 대해 발표했다. 권 수석은 “플렉스튜디오 1.0이 IT 솔루션 및 개발사를 대상으로 기업용 모바일 앱을 만들 수 있도록 로우코드를 지원했다면, 플렉스튜디오 2.0은 AI 자동생성 기능을 더해 IT 전문인력이 없는 일반 기업에서도 모바일 앱 개발과 운영이 가능하게 돕는 ‘앱 스마트팩토리’”라고 설명했다.

통합 뷰 클라우드 서비스 에버런도 공개했다. 에버런은 여러 가지 앱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한 화면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원클릭 이동 기능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반복적인 로그인과 검색, 조회 루틴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간편한 인증절차로 쉽고 빠르게 앱을 연결할 수 있다. DT on Cloud팀 박세훈 수석은 “에버런은 앱 전환을 최소화해 업무 집중도를 높이는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무엇보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기반으로 서비스를 구성, 보안과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권영범 영림원소프트랩 대표는 “기업문화를 제대로 혁신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구습을 빠르게 떨쳐내고 회사 고유의 특성을 효율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전략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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