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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챗 GPT-4 능가할 것… 中 아이플라이텍, ‘스파크 데스크 2.0’ 공개

중앙일보

입력

사진 중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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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 음성인식 및 인공지능(AI) 기업인 아이플라이텍(科大訊飛·iFLYTEK)이 자사 생성형 AI 모델을 공개하며 2개월 내 챗 GPT를 능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7일 중국국제방송(CMG)에 따르면 아이플라이텍의 류칭펑(劉慶峯) 회장은 15일 자사가 개발한 생성형 AI 모델 '스파크 데스크(訊飛星火·Spark Desk) 2.0' 버전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모델의 코드와 멀티모달 기능이 대폭 개선되었다”고 소개했다.

아이플라이텍은 앞서 지난 5월 콘텐트 생성, 다국어 이해, 논리적 추론, 수학 및 코딩 등 핵심 기능을 갖춘 AI 모델 스파크 데스크를 출시했고, 교육, 금융,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폭넓게 적용해왔다.

류 회장은 “스파크 데스크 2.0은 코드 생성 및 보완, 오류 수정, 해석 등의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며 “그림을 분석하고, 사진을 생성하고, 고대 시를 바탕으로 짧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 회장은 중국과학기술대학과 아이플라이텍이 공동 설립한 인지지능(認知智能) 국가중점실험실의 테스트 결과를 근거로 “스파크 데스크 2.0의 코드 생성 및 보완 기능은 챗 GPT를 능가했으며 다른 기능들도 챗 GPT를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10월 24일까지 스파크 데스크 2.0의 각종 코드 능력이 챗 GPT를 추월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챗 GPT-4와 대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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