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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3년 암투병, 긍정의 힘으로 이겨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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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윤도현

윤도현

가수 윤도현(51·사진)이 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윤도현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틀 전 약 3년간의 투병을 마치고 드디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다”며 “태어나 처음으로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본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윤도현은 “지난 2021년 건강검진 후 암이란 말을 듣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제 와서 굳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제가 겪어보니 암세포보다 부정적인 마음이 더 위험한 것이란 걸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이라며 “긍정의 마음으로 부정적인 모든 것들로부터 이겨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한다”고 했다.

윤도현은 암 투병 기간에도 JTBC 싱어게인2, 각종 시사 교양 프로그램에 내레이터로 참여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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