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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팔도장터관광열차 8일부터 운행

중앙일보

입력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통시장 고객유입과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8일부터 ‘팔도장터관광열차’를 운행한다.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함께 여행하는 철도여행상품으로, 운임비와 숙박비 일부를 지원해줄 뿐만 아니라 온누리상품권도 1만원 지원해 전통시장에서 맛있는 간식을 구매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다양한 코스의 팔도관광열차가 운행된다. 2곳의 여행사를 추가 선정해 여행객의 선택지를 넓혔고, 문화관광형시장 61곳과 연계한 코스를 새로 개발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전통시장에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장 먼저 운행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는 8일부터 9일 양일간의 스케줄로 진행되는 ▲말랑말랑 시장투어(완주,익산,서천) ▲남도탐방+시장투어, ▲광주·화순 자전거투어다.

전통시장 인근 서해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산물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서천특화시장, 깨끗하고 세련된 쇼핑 환경으로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나주 목사고을시장 등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전통시장을 방문해 볼 수 있다.

올해 팔도장터관광열차는 11월 12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소개 및 신청방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주요 기차역사에 위치한 코레일 여행센터나, 각 여행사를 통해 세부 여행상품을 예약·신청 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팔도장터관광열차는 소중한 사람들과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즐기며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행상품”이라며 “올 여름철 휴가는 팔도장터관광열차와 함께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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