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수박 등 8개 과일 품목, 품질 개선 작업 완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8개 과일 품목의 품질 개선 작업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과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8개 과일 품목의 품질 개선 작업을 통해 우수한 상품을 제공한다. 롯데마트 서울역점 농산매장에서 과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와 슈퍼가 과일 품질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한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4개월 단위로 고객의 구매 빈도가 높은 1~2개 과일 품목을 지정해 유통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다. 수박·참외를 포함해 8개 과일 품목의 품질 개선 작업을 완료했다.

과일 품질 개선의 핵심은 ‘누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과일을 고르더라도 신선하고 맛있는 과일’이다. 이를 위해 상품기획자(MD), 물류 담당자, 매장의 농산 담당자 등 전체 관계자의 의견, 구매 고객 의견 조사와 고객 불만 사항(VOC)까지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일의 품종부터 재배·선별·유통·보관·진열까지 전 단계를 분석, 단계별 최적 개선 방안을 도출해 적용함으로써 과일의 맛과 품질을 높였다.

이런 노력은 고객의 긍정적 반응으로 이어졌다. 롯데마트의 1~5월 전체 과일 매출은 전년보다 약 10% 증가했다. 올해도 10여개 품목의 과일 품질 개선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