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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6월 호국보훈 가득 ‘사육신시네마’ 상영

중앙일보

입력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오는 28일(수)까지 사육신역사공원 내 사육신역사관(노량진로 191)에서 ‘사육신시네마’를 운영한다.

‘사육신시네마’는 구민의 문화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영화상영 프로그램으로 ▲수요극장(매주 수요일 오후2시) ▲토요극장(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2시)으로 나눠 진행한다.

이달은 7일 〈고지전〉과 10일 〈업〉을 시작으로 ▲은밀하게 위대하게(14일) ▲포화속으로(21일) ▲히말라야(28일)를 상영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 애니메이션부터 한국전쟁 배경의 역사영화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맞춤형’ 영화를 선사한다.

관람은 역사관을 방문한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어린아이의 경우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지난 7일 실시한 수요극장에서는 연계 프로그램인 ‘영화로 역사 톺아보기’를 운영해 상영작의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해설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화 〈고지전〉의 배경인 애록고지 전투의 모티브가 된 백마고지 전투부터 한국전쟁의 전개과정 등을 알아봤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영화를 준비했다”며 “충효의 고장 동작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하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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