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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에르도안 재선 축하…튀르키예와 파트너십·형제애 심화"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2세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2세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재선에 성공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영어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한다"며 "한·터키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더 강화하고 국민 간 형제애를 심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결선 투표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의 승리로 에르도안 대통령의 임기는 2028년까지 연장됐다. 2003년 첫 집권 이후 2033년까지 최장 30년에 달하는 사실상의 종신집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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