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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BTS…신곡 ‘더 플래닛’ 일본 오리콘 1위·스포티파이 19위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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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BTS가 11개월만의 완전체 신곡 ‘더 플래닛’으로 각종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 티모스미디어]

BTS가 11개월만의 완전체 신곡 ‘더 플래닛’으로 각종 차트 정상에 올랐다. [사진 티모스미디어]

그룹 방탄소년단(BST)이 환경파괴범을 쳐부수는 히어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의 주제가로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6월 ‘옛 투 컴(Yet To Come)’ 이후 11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으로 또다시 정상에 올랐다.

14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지난 12일 공개된 애니메이션 ‘베스티언즈’ OST ‘더 플래닛(The Planet)’이 일본 오리콘 차트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5월 13일 발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 곡은 12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9위에도 올랐다.

이날 스트리밍 횟수가 295만회에 육박하면서다. ‘더 플래닛’은 미국·프랑스·호주 등 세계 67개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13일 오전 9시까지 기준)도 차지했다.

‘베스티언즈’는 14일 SBS에서 첫 방송한 애니메이션으로, 신인 히어로 베스티언즈가 환경 파괴 주범인 악당의 정체를 밝히고 지구를 구하며 진정한 히어로로 성장하는 여정을 그렸다. 르세라핌·헤이즈·알렉사도 OST에 참여했다.

‘베스티언즈’ OST 타이틀곡인 ‘더 플래닛’은 BTS 특유의 청량한 음성과 희망찬 멜로디가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티모스미디어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재미와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기 위해 K팝과 협업했다”고 기획의도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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