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나원정 중앙일보 기자

극장 어둠 속이 가장 행복한 영화 기자. 영화와 사람에게 살아가는 의미를 찾습니다.

응원
40

기자에게 보내는 응원은 하루 1번 가능합니다.

(0시 기준)

구독
69

나원정 기자의 기사 중 조회수가 높은 기사를 제공합니다.

2022.11.01 00:00 ~ 2022.12.01 22:33 기준

최근 하이라이트
74년 시상식 역사상 처음

출처

통장 잔고 1만원일 때 쓴 오겜, 10년 뒤 1억가구가 봤다

2022.09.14 00:26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최초로 에미상 드라마 시리즈 부문 감독상을 차지한 황동혁(51) 감독.

출처

통장 잔고 1만원일 때 쓴 오겜, 10년 뒤 1억가구가 봤다

2022.09.14 00:26

유럽에선 18살까지를 ‘내가 누구인가’를 찾는 시간, 실수하고 실패해도 되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출처

"임윤찬 경이롭다…K클래식도 젊은 팬덤이 띄웠다, K팝처럼"

2022.08.29 00:01

총 1,889개

  • 초통령의 뮤지컬 영화 ‘비밀의 문’ 열린다

    초통령의 뮤지컬 영화 ‘비밀의 문’ 열린다

    1일 개봉하는 ‘헤이지니&럭키강이 비밀의 문(이하 비밀의 문)’은 오빠 ‘럭키강이’ 강민석(34)씨와 함께 ‘헤이지니’ 강혜진(33)씨가 4년간 공연해온 동명 뮤지컬의 첫 극장판이다. 혜진씨는 2014년 장난감 리뷰 유튜브 채널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의 ‘캐리’로 데뷔한 1세대 키즈 유튜버다. 2018년부터 선보인 뮤지컬 ‘비밀의 문’도 유튜브에서 인기를 얻은 동명 상황극 시리즈를 춤·노래를 가미한 모험담으로 확장해 만들었다.

    2022.12.01 00:02

  • 韓·中구독자 980만...키즈 뮤지컬 장악한 '초통령' 헤이지니 남매

    韓·中구독자 980만...키즈 뮤지컬 장악한 '초통령' 헤이지니 남매

    인기 키즈 유튜버 헤이지니의 뮤지컬 실황 영화가 극장 개봉한다. 1일 개봉하는 ‘헤이지니&럭키강이 비밀의 문(이하 비밀의 문)’은 오빠 ‘럭키강이’ 강민석(34)씨와 함께 키즈 콘텐트계 ‘초통령(초등학생들의 대통령)’으로 통하는 ‘헤이지니’ 강혜진(33)씨가 4년간 공연해온 동명 뮤지컬의 첫 극장판이다. 공연 실황 영화 제작을 제안한 영화사 그램의 박상근 대표는 "2년 전 저희가 배급한 콘서트 실황 영화 ‘미스터트롯: 더 무비’가 코로나 정점 속에 15만 관객이 든 것을 보고 ‘대안 콘텐트’를 주목하게 됐다"면서 "실제 뮤지컬을 4인 가족이 보려면 15만원 가까이 드는데, 훨씬 저렴하면서도 극장 1열 중앙에서 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고자 했다.

    2022.11.30 18:11

  • 극단 ‘목화’ 창단한 오태석 연출가 별세

    극단 ‘목화’ 창단한 오태석 연출가 별세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사진) 극단 목화 전 대표가 28일 별세했다고 목화레퍼터리컴퍼니가 전했다. 고인은 40여년간 60여편 넘는 창작 작품을 연출했다. 84년 극단 목화를 창단해 ‘오태석 사단’이라 불리는 명배우를 길러냈다.

    2022.11.30 00:01

  •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82세 별세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82세 별세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82) 극단 목화 전 대표가 28일 별세했다고 목화레퍼터리컴퍼니가 전했다. 대표작으로는 '태' '춘풍의 처' '자전거' '부자유친'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로미오와 줄리엣' '내사랑 DMZ' '용호상박' '템페스트' '도토리' 등이 있다. 서울예대 교수와 국립극단 예술감독을 지냈고 1987년 ‘부자유친’으로 서울연극제 대상, 91년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로 동아연극상 대상 등을 받았다.

    2022.11.29 11:07

  • 넷플릭스 순위 흔드는 이 남자…“장르교배·신파가 먹힌다”

    넷플릭스 순위 흔드는 이 남자…“장르교배·신파가 먹힌다”

    지난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순위 1위에 오른 ‘지옥’(감독 연상호)과 군대 내 부조리를 고발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D.P.’(감독 한준희)가 모두 클라이맥스 제작 드라마다. 첫 제작 작품인 영화 ‘초미의 관심사’(2020)부터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만자’(2020),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쓴 tvN 드라마 ‘방법’(2020) 및 극장판 ‘방법: 재차의’(2021)까지 영화·드라마·숏폼 콘텐트를 오가며 시의성 있는 장르물을 순발력 있게 만들어냈다. 넷플릭스 드라마 ‘정이’, ‘지옥’ 시즌2를 향후 선보이는 연상호 감독과 ‘D.P.’ 시즌2 촬영을 최근 마친 한준희 감독, 같은 작품 원작·각본을 맡은 김보통은 클라이맥스와 꾸준히 작업해온 창작자들이다.

    2022.11.29 00:02

  •  넷플릭스 세계 순위 들썩이는 韓8인 제작사…K콘텐트 '몸값' 높인 변승민

    넷플릭스 세계 순위 들썩이는 韓8인 제작사…K콘텐트 '몸값' 높인 변승민

    지난해 공개 하루 만에 넷플릭스 세계순위 1위에 오른 ‘지옥’(감독 연상호)과 군대 내 부조리를 고발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D.P.’(감독 한준희)가 모두 클라이맥스 제작 드라마다. 첫 제작작품인 영화 ‘초미의 관심사’(2020)부터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만자’(2020), 연상호 감독이 각본을 쓴 tvN 드라마 ‘방법’(2020) 및 극장판 ‘방법: 재차의’(2021)까지 영화·드라마·숏폼 콘텐트를 오가는 유연성, 빠른 기획·제작 공정을 바탕으로 시의성 있는 장르물을 만들어내는 순발력이 강점이다. 넷플릭스 드라마 ‘정이’, ‘지옥’ 시즌2를 향후 선보이는 연상호 감독과 ‘D.P.’ 시즌2 촬영을 최근 마친 한준희 감독, 같은 작품 원작‧각본을 맡은 김보통은 클라이맥스와 꾸준히 작업해온 창작자들.

    2022.11.28 18:16

  •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최양일 감독 별세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 최양일 감독 별세

    재일교포 2세 최양일(사진) 감독이 27일 일본 도쿄 자택에서 방광암으로 별세했다. 1949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재일 조선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최 감독은 1983년 연출 데뷔작 ‘10층의 모기’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소개되며 국제적으로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달은 어디에 떠 있는가’(1993)와 ‘피와 뼈’(2004) 등 재일 한국인의 삶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내놓으며 일본 리얼리즘 영화계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2022.11.28 00:01

  • '술도녀' 사랑스러움 전부 아니죠…슴슴한 맛의 '겨울' 한선화

    '술도녀' 사랑스러움 전부 아니죠…슴슴한 맛의 '겨울' 한선화

    지난해 독립영화 ‘영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선보인 영화 출연작만 ‘창밖은 겨울’이 6편째. 이상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창밖은 겨울’은 촬영 순서로는 한선화의 두 번째 영화 출연작. 2년 전 부산 배경의 첫 스크린 주연작 ‘영화의 거리’ 촬영을 마치고 불과 열흘 만에 경남 진해로 가 ‘창밖은 겨울’을 촬영했다.

    2022.11.26 14:27

  • '인육파이 부인' 된 전미도 "다들 채송화로만 알아 서운했다"

    '인육파이 부인' 된 전미도 "다들 채송화로만 알아 서운했다"

    "인육 파이를 만들어 파는 러빗 부인을 옳다고 손들어줄 수 없지만, 어쩌면 나도 저 사람이 될 수 있다. 전미도는 스위니토드를 돕기 위해 인육 파이를 만들게 되는 파이 가게 주인 ‘러빗 부인’이 됐다.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슬의생’ 시즌1‧2(2020~2021)에서 똑 부러진 의사 채송화 역할로 아시아콘텐츠어워드(2020)‧APAN스타어워즈(2021) 등 신인상을 휩쓸었다.

    2022.11.18 15:16

  • "박효신·박은태·카이 감탄"…뮤지컬 '베토벤' 세계 최초 한국 초연

    "박효신·박은태·카이 감탄"…뮤지컬 '베토벤' 세계 최초 한국 초연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을 그린 뮤지컬이 내년 1월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초연된다. 쿤체는 "베토벤의 사랑은 베토벤 음악으로 이야기해야 한다"면서 "유럽에선 베토벤이 신화적 인물이라 뮤지컬 형태로 동시대로 끌어온다는 건 금기의 느낌이 있다. 주연을 맡은 박효신‧박은태‧카이‧옥주현 등 한국 뮤지컬 배우에 대한 신뢰도 컸다.

    2022.11.18 00:00

  • "뭔가 잘못되고 있다"…'엔드게임' 후 원성 쏟아지는 마블, 왜

    "뭔가 잘못되고 있다"…'엔드게임' 후 원성 쏟아지는 마블, 왜

    ‘마블 영화 세계관(MCU)에서 뭔가가 빠져있는 느낌이다.’ 지난 7월 미국 매체 ‘콜라이더’는 ‘마블의 콘텐트 폭발이 품질을 저하시킨 이유’란 제목의 기사에서 "마블 스튜디오(제작사)는 그들의 영화를 흥미롭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한다"면서 "MCU의 페이즈4(서사 구분 단계)는 뭔가 잘못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벌 2세 천재 과학자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로봇 수트를 입고 세계를 구하는 ‘아이언맨’(2008)이 되기로 결심한 이래 지난 9일 개봉한 최신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이하 블랙 팬서2)’(감독 라이언 쿠글러)까지, 지난 13년간 마블 영화 30편이 올린 극장 매출은 278억 달러(약 37조원)에 달한다. 김봉석 영화평론가는 "최근 마블 영화는 정치적 올바름을 부각시키려다 너무 비장해지거나, 악당을 너무 초라하게 만들어버리는 경향도 있다"면서도 "마블 영화는 블록버스터로 만들 수밖에 없어 혼선을 빚고 있지만, 드라마의 경우 ‘변호사 쉬헐크

    2022.11.17 10:00

  • 4년 만에 돌아온 ‘블랙 팬서’…왕의 빈자리 여전사가 채웠다

    4년 만에 돌아온 ‘블랙 팬서’…왕의 빈자리 여전사가 채웠다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 주인공 영화 ‘블랙 팬서’(2018)가 4년만에 여성의 힘, 문화·인종적 다양성에 더욱 무게를 실은 2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돌아왔다. 2편에서 보스만표 블랙 팬서의 빈자리를 채우는 건 천재 과학자인 동생 슈리 공주(레티티아 라이트)를 비롯해 니키아(루피타 뇽오)·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등 와칸다 여성 전사들이다. 지난달 28일 한국 취재진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주연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 영화의 의미로 "아프리카계 문화가 마블 세계관에서 비중이 커지고,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발휘한 점"을 꼽으면서 "2편은 여성들 사이 교감과 연대가 두드러진다.

    2022.11.10 00:02

  • 대장암에 떠난 주연 보스만…원조 사라진 '블랙팬서' 속편은

    대장암에 떠난 주연 보스만…원조 사라진 '블랙팬서' 속편은

    마블 최초 흑인 히어로 주인공 영화 ‘블랙 팬서’(2018)가 4년만에 여성의 힘, 문화·인종적 다양성에 더욱 무게를 실은 2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로 돌아왔다. 마블 히어로 영화 세계관(MCU) 사상 처음으로 주연 배우 채드윅 보스만(1976~2020)이 대장암으로 사망하자, 감독은 원치 않게 세대 교체의 숙제를 안게 됐다. 지난달 28일 한국 취재진과의 화상 간담회에서 주연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는 이 영화의 의미로 "아프리카계 문화가 마블 세계관에서 비중이 커지고, 문화적으로 큰 영향을 발휘한 점"을 꼽으면서 "2편은 여성들 사이 교감과 연대가 두드러진다.

    2022.11.09 08:53

  • 감독 이정재, 주연 정우성의 '헌트 구두'…위아자 경매 나온다 [위아자2022]

    감독 이정재, 주연 정우성의 '헌트 구두'…위아자 경매 나온다 [위아자2022]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주연 영화 ‘헌트’에서 신은 구두 각 한 켤레를 ‘위아자 나눔장터 2022’에 기증했다. 이정재와 정우성은 "영화 촬영 내내 저희와 함께 한 구두"라고 소개하며 "영화 ‘헌트’로 받은 사랑을 위아자를 통해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두 배우가 기증한 ‘헌트 구두'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위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경매로 판매된다.

    2022.11.08 05:00

  • 엄마가 딸을 차로 치었다? 베를린이 주목한 ‘애증의 한국 모녀’

    엄마가 딸을 차로 치었다? 베를린이 주목한 ‘애증의 한국 모녀’

    올초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돼 "두 여성이 탯줄을 자르는 힘든 과정을 예리하게 그렸다"고 평가받은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가 10일 개봉한다. 엄마 막말·구타에 주눅 들어 대인 관계가 서툰 딸 이정(임지호)이 안됐다가도, 동네 단골들의 욕받이를 자처하며 좌욕방을 해 혼자 딸을 키운 엄마 수경(양말복)의 울화통에 공감이 간다.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란 제목은 모녀 간 내밀한 교류를 상징하는 의미로 붙였다.

    2022.11.08 00:02

  • 엄마가 딸을 차로 치었다? 베를린도 놀란 '애증의 韓모녀'

    엄마가 딸을 차로 치었다? 베를린도 놀란 '애증의 韓모녀'

    엄마 막말·구타에 주눅 들어 대인 관계가 서툰 딸 이정(임지호)이 안됐다가도, 동네 단골들의 욕받이를 자처하며 좌욕방을 해 혼자 딸을 키운 엄마 수경(양말복)의 울화통에 공감이 간다. 김 감독은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한 급발진 소송에서 첫 승소가 나기까지 대기업에서 하자 있는 제품을 만들지 않을 거란 사회적 믿음이 견고했고, 급발진을 개인이 증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면서 "모성이나 사랑이란 감정도 하나로 규정할 수 없는 다양한 형태인데 우리 사회는 ‘모성’이란 고정된 상을 만들어놓고 거기서 벗어나면 그 사람이 문제가 있다고 비난한다"고 했다. 부산영화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신예 임지호는 심사를 맡은 엄정화 배우로부터 "천천히 움직이며 켜켜이 쌓아가는 감정선은 관객들을 영화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고 호평 받았다.

    2022.11.07 15:20

  • 다중우주 휘저은 양쯔충 다중연기 “각본 정말 기발”

    다중우주 휘저은 양쯔충 다중연기 “각본 정말 기발”

    올해 예순의 말레이시아계 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선사한 미국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원스(이하 에에올)’(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의 독특한 설정이다. 액션부터 화장실 유머, 황당무계한 SF, 왕자웨이 영화풍의 멜로, 가족 드라마를 넘나드는 이번 영화에서 양쯔충은 변화무쌍하되 중심을 잃지 않은 우아한 연기로 40년 연기 관록을 폭발시켰다는 평가다. ‘007’ 영화로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 비영어 작품으로 아카데미 최다 후보 지명 및 북미 최고 흥행을 거둔 무협영화 ‘와호장룡’(2000)을 비롯해 뤽 베송 감독의 아웅 산 수치 여사 전기영화 ‘더 레이디’(2011), ‘미이라’ ‘스타트렉’ 등 블록버스터 시리즈에서 액션을 겸비한 강단 있는 역할을 도맡았다.

    2022.11.07 00:02

  • 평범한 차이나타운 아줌마의 역주행…예순 양쯔충 인생작 터졌다

    평범한 차이나타운 아줌마의 역주행…예순 양쯔충 인생작 터졌다

    올해 예순의 말레이시아계 배우 양쯔충(楊紫瓊·양자경)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선사한 미국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원스(이하 에에올)’(감독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의 독특한 설정이다. 연출을 맡은 다니엘 콴·다니엘 쉐이너트 감독(‘다니엘스’란 애칭으로 불린다)은 유튜브 조회수 11억 건을 기록한 뮤직비디오 ‘턴 다운 포 왓’(2013), 무인도에 갇힌 남자와 방귀 뀌는 시체의 동행을 그려 선댄스 감독상을 받은 ‘스위스 아미 맨’(2016) 등 평범한 인물들이 연루된 황당무계한 상상력으로 주목받은 신예.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는 "실제 이민 2·3세가 자신의 부모 세대를 그리면서 기존 미국 영화의 전형적인 캐릭터와 다른 이야기가 나온다"며 "양자경은 다양한 역할을 해야 하는 멀티버스 영화에서 그간 해온 연기를 총망라한 모습을 보여주면서도 진지한 연기로 아시아계 이민자를 희화화하지 않고 실감 나게 그려냈다"고 평가했다.

    2022.11.06 17:40

  • "욕실 장면 많은 이유는…" 게이 디즈니랜드 만든 재미교포의 꿈

    "욕실 장면 많은 이유는…" 게이 디즈니랜드 만든 재미교포의 꿈

    올해 디즈니+가 출시한 미국 퀴어 영화 ‘파이어 아일랜드’는 여름을 맞아 게이 친구들과 파이어 아일랜드에 놀러간 한국계 간호사 노아(조엘 킴 부스터)가 『오만과 편견』의 무뚝뚝한 마크 다아시를 똑 닮은 변호사 윌(콘래드 리카모라)과 연애에 휘말리는 내용. ‘파이어 아일랜드’는 풍자 코미디로 유명한 마가렛 조가 출연할 뿐 아니라 주연을 맡은 한국계 배우 겸 작가 조엘 킴 부스터가 제작·각본을 겸했다. ‘파이어 아일랜드’는 실제 부스터가 보언 양(영화에서 공동 주연한 배우)과 그 섬에 휴가를 가서 『오만과 편견』을 읽다 얻은 깨달음에서 출발했다.

    2022.11.05 14:54

  • 10m 공중서 아찔 곡예...‘태양의 서커스’ 객석율 90% 흥행 터졌다

    10m 공중서 아찔 곡예...‘태양의 서커스’ 객석율 90% 흥행 터졌다

    지난달 20일 서울 잠실종합경기장에서 4년 만의 내한 공연을 개막한 태양의서커스 ‘뉴 알레그리아’가 회당 90% 평균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2018년 태양의서커스 ‘쿠자’ 이후 4년만의 내한이자, 태양의서커스 공연으론 2007년 처음 한국을 찾은 ‘퀴담’ 이후 7번째(‘알레그리아’ ‘바레카이’ ‘마이클 잭슨 임모털 월드투어’ ‘쿠자’ 등) 내한 공연이다. 지난달 20일 내한 간담회에서 마이클 스미스 예술감독은 "‘알레그리아’가 처음 제작된 94년도는 인터넷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세대 간의 소통을 끊어놓을지 모른다는 걱정이 생겨났고 작품 속 가족·가문에 그런 주제를 반영했다"면서 "‘뉴 알레그리아’는 팬데믹 열병을 같이 앓고 난 뒤 우리가 어떻게 단합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를 이어가려 했다"고 밝혔다.

    2022.11.04 14:39

  • 한국 웹툰·자본에 일본 감독…OTT 시대, K콘텐트가 사는 법

    한국 웹툰·자본에 일본 감독…OTT 시대, K콘텐트가 사는 법

    24일 서울 상암동에서 만난 송CP는 "해외 창작자와 손잡은 K콘텐트 기획이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라며, "‘커넥트’는 기획 때부터 한국을 넘어 ‘아시아 익스트림’을 표현하려 했다"고 말했다. 아시아 익스트림은 2000년대 초반 영국의 한 독립배급사가 아시아 장르 영화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며 내세운 브랜드로, 한국의 박찬욱·김기덕·김지운, 일본의 미이케 다카시 등 표현 수위 높은 공포·스릴러가 주를 이뤘다. 일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今村昌平·1926~2006)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미이케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나란히 아시아 거장들의 공포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2004)에 참여하는 등 장르물의 귀재로 꼽힌다.

    2022.11.03 00:02

  • 친구 위해 영화 읽어주는 10대…청소년 배리어프리 영화제 3일 개막

    친구 위해 영화 읽어주는 10대…청소년 배리어프리 영화제 3일 개막

    장애인방송 제작 체험, 어둠 속의 영화관 체험, 도서·교구·그림 등의 촉각 체험, 노래·무용·뮤지컬 공연 현장 해설 등을 진행한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달 31일 시·청각장애인 당사자 대표단체 세 곳(한국농아인협회·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영화관 멀티플렉스 3개사(CJ CGV·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 배급사 2개사(롯데엔터테인먼트·NEW), 연구기관(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각 분야 관계자들과 ‘장애인 관람환경 개선사업 운영협의체’를 개최했다. 2005년부터 ‘장애인 관람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온 영진위는 배리어프리영화를 "같이 본다"는 의미의 ‘가치봄영화’로 지칭하고, 한국농아인협회에 사업을 위탁 수행해 연간 100편 이상의 가치봄영화 제작·상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2.11.02 18:46

  • K콘텐트 이젠 日거장도 만든다…디즈니 사로잡은 '아시아 익스트림'

    K콘텐트 이젠 日거장도 만든다…디즈니 사로잡은 '아시아 익스트림'

    한국 드라마 최초로 일본 감독을 연출에 기용한 ‘커넥트’를 다음달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이는 송진선(49) 스튜디오드래곤 CP(책임 프로듀서)의 말이다. 공포·스릴러·코미디 등 장르를 넘나드는 기상천외한 신체 훼손 묘사의 귀재로 꼽혀온 미이케 감독이 ‘커넥트’로 처음 드라마 연출에 도전했다. 일본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한 미이케 감독은 박찬욱 감독과 나란히 아시아 거장들의 공포 옴니버스 영화 ‘쓰리, 몬스터’(2004)에 참여하는 등 장르의 귀재로 꼽힌다.

    2022.11.02 18:34

  • 영어 가사 ‘임을 위한 행진곡’ 브로드웨이서 울려퍼졌다

    영어 가사 ‘임을 위한 행진곡’ 브로드웨이서 울려퍼졌다

    지난달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영어 가사로 울려 퍼졌다. 이메일로 만난 그는 "뮤지컬 ‘광주’는 스토리도 탄탄하고 감성적으로도 깊은 울림을 받은 작품"이라며 "뮤지컬 ‘미스 사이공’(베트남전 소재 러브스토리 뮤지컬)도 다른 문화권 이야기지만 브로드웨이에서 성공했듯. 이 작품으로 뮤지컬 제작에 처음 도전한 장소영 음악감독은 "미래 사회에 대한 상상이나 호기심이 아니라, 원작자가 법률 지식과 과학적 근거로 논리정연하게 써나간 작품"이라며 "해외에서도 ‘AI 살인사건을 다루는 법정 이야기’라는 데에 관심 갖는 바이어가 많았다"고 전했다.

    2022.11.01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