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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가산업대상] 탄소중립·온실가스 선제 대응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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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환경경영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023 국가산업대상’ 환경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은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신재생개발본부를 만들고, 인적 자원을 전면 재배치했다. 또한 국내 최대 중화학 산업단지인 여수 국가산단에 전력을 공급했던 호남발전본부와 국내 최대 중유발전소인 울산발전본부 등 석탄·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유휴부지에는 환경친화적인 발전설비를 건설해 깨끗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정부 탄소중립 및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EWP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위원회를 발족했다. 정부 기준보다 엄격한 기준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환경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018년 대비 미세먼지 발생량 58.8% 저감, 온실가스 배출량 26.3% 저감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탈황·탈질설비 및 전기집진기 등 환경오염방지설비를 개선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데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폐자원 연료화를 위해 폐버섯배지 펠릿 바이오연료를 도입해 연간 2만3000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지난해엔 폐파프리카 배지 바이오연료 개발을 위한 민농공 협약을 체결해 농업바이오매스 연료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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