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은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양극재를 생산하는 전용 공장을 건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니켈 NCA 양극재의 수요 증대에 대응하고, 현재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이나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외에도 고객·제품군을 다변화한다는 차원에서다. 상반기 중 3920억원을 투자해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내 연산 3만t 규모의 공장을 건설한다. 60킬로와트시(㎾h)급 전기차 30만여 대에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