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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긴급구호대, 생존자 2명 추가 구조…17세 남성·51세 여성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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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대원들이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스1

11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대원들이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뉴스1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구조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11일(현지시각)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7시 18분, 8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어 "생존자는 17세 남성과 51세 여성으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됐다"며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나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9일 구조 활동을 시작한 긴급구호대는 이로써 총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 및 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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