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소상공인 제품 홍보에 ‘노란우산 모델’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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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홍보모델 프로필.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 홍보모델 프로필.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소상공인의 제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노란우산 홍보 모델 활용 영상 제작·홍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제품 홍보가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 홍보 모델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한다.

노란우산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는 총 100개사를 선정해 홍보 영상 제작과 TV·유튜브 광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적 공제 제도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11월 ‘노란우산 홍보 모델 선발대회’를 처음 열고 총 20명의 모델을 선발했다.

지원 신청은 오는 3월 15일까지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좋은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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