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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G중국통신] 시진핑 주석 신년사 “중국 경제, 장기적인 호조세 국면 변함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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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MG]

[사진 CMG]

시진핑 중국국가주석이 12월 31일 중국중앙방송총국(CMG)과 인터넷을 통해 2023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시 주석은 “중국이 세계 제2대 대국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이 120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를 현재 환율로 계산하면 약 17조 3000억 달러를 초과하는 액수다.

시 주석은 2022년 중국이 진행한 과학 기술의 성과를 과시했다. 그는 “선저우(神州) 13호와 14호, 15호가 잇달아 우주로 날아오르는 등 중국의 우주정거장 프로젝트가 전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중국이 자체 개발한 대형 대형비행기 C919가 정식으로 상용 비행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어 지역 경제 발전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하이난(海南) 자유무역항 등 여러 자유무역 지구가 연해 지역의 혁신을 앞당기고 있다”며 “동북진흥도 발전의 가도에 오를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중국 경제가 장기적인 호조세의 기본 국면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시종여일 평화와 발전을 소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류의 평화와 발전 위업을 위해 중국의 지혜와 중국의 방안을 기여할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료 제공: C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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