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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경축특사단 단장 파견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7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오는 1월 1일 개최되는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 취임식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경축특사단이 파견된다.

대통령실은 28일 "경축특사단을 통해 룰라 대통령 취임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각별한 축하 인사를 전하고, 한-브라질 간 포괄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기 위해 브라질 신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담은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경축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을 계기로 우리 동포 및 진출기업 격려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중남미 정치·경제를 주도하는 브라질은 우리나라가 중남미 국가 중 가장 먼저 수교한 오랜 우방국으로서, 지난 1959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확대해왔다.

또한 브라질은 우리의 중남미 1위 투자대상국이자 중남미 최대 한인 거주국으로, 2023년은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을 맞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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