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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 재난취약 대상 재난물품 지원

중앙일보

입력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겨울철 폭설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적용기관인 까리따스성모유치원에 염화칼슘 20kg와 구급약품상자 2개를 지원한다.

사학연금은 광주·전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으로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사립학교교직원 연금법 적용기관이면서 지역재난 취약기관인 유치원 5곳(한빛, 까리따스성모, 동산, 한별, 빛가람 유치원)과 재난지원 협약을 체결해 현재까지 재난물품을 지원하고 재난예방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된 재난물품은 염화칼슘 20kg와 구급약품상자 2개로써 염화칼슘은 겨울철 도로위에 뿌리는 제설용으로 사용되며, 구급약품상자는 유치원 원아들의 상처, 감기 등 응급상황 발생 시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학연금은 내년에도 소화기 등 지역 재난 취약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재난물품을 확보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난물품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재해 및 사회재난에 취약한 취약계층의 재난대응능력이 개선되고 사회안전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재난취약계층에 대한 재난물품 지원은 이전 공공기관의 지역상생 및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는 재난취약계층 대상을 확대해 두터운 사회안전망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재난지원 물품 범위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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