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 [이번 주 핫뉴스] 15일 美 Fed,빅스텝?…이번 주 춥다(12~18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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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셋째주(12~18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BTS 진 #특별사면 #실내마스크 #달 궤도선 다누리 #부산불꽃축제 #개량백신 단일화 #Fed #한미일 북핵대표 #강추위 #예산안 #국민과의 대화 #카타르 월드컵등이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3일 입대한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돼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5일(한국시간)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을 결정한다. 금리 인상 폭이 관심이다. 이날 한국은행은 ‘11월 수출입물가지수’, 기획재정부는 월간 재정 동향을 공개한다. 하루 앞선 14일에는 통계청이 11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14일부터는 기온이 평년기온 아래로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까지 세게 불어 강추위가 닥칠 것으로 예보됐다. 전국에 눈 또는 비도 내린다.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민과의 대화’ 형식으로 100분 동안 생중계되는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쯤 윤 대통령에게 신년 특별사면 관련 보고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포함될지 관심이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15일 공개토론회가 열린다. 정부는 이후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방향성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실내마스크를 벗겠다는 일부 지자체 중 대전시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내년 1월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8월 5일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가 17일 달 궤도에 도착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 구분이 기초접종(1ㆍ2차)과 동절기 추가접종으로 간소해진다. 한편 12세 이상 청소년도 12일부터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는 개량백신을 맞을 수 있다.

한ㆍ미ㆍ일 북핵대표는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연쇄 협의를 한다.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 한국을 방문해 북한 핵ㆍ미사일 도발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한다.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은?

이번 주 2022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이 가려진다. 14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15일 모로코 vs 프랑스 승자가 19일 0시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5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태원 참사로 무기 연기됐던 부산불꽃축제가 17일 열린다.

외교부는 12일부터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기존 문자메시지에서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변경한다.

2022.12.12

청소년도 12일부터 2가 백신접종...17일부터는 3·4차 접종 중단, 개량 백신으로 단일화

12일부터 기초접종(2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만 12~17세 청소년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가(개량)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개량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변경됨에 따라 12일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시작된다. 예약접종은 19일부터다.1·2차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마지막 접종일부터 90일이 지난 청소년은 오미크론 BA.1, BA.4/5 변이를 기반으로 제작된 화이자 2가 백신 2종 중 하나를 택해 맞을 수 있다.접종 대상을 확대한 이유는 겨울철 재유행과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유행 가능성 때문이다. 접종 대상과 간격은 현재 시행 중인 18세 이상의 동절기 접종과 동일하게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 이후다.

한편 17일부터 코로나19 백신 3·4차 접종이 전면 중단되고 추가 접종은 개량 백신으로 단일화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게 개발돼 효과가 더 높은 2가 개량 백신 접종에 집중하기 위해 이날부터 기존의 단가 백신을 활용한 3, 4차 접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가 백신으로 1, 2차 기초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최종 접종일 또는 확진된 날에서 석 달이 지나면 추가 접종으로 개량 백신을 맞는다.

2022.12.12

여권 발급 상황, 12일부터 `카카오톡`으로 확인 가능

지난 9일 외교부는 12일부터 여권 발급 진행 상황을 문자메시지 대신 카카오톡으로 알린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문자메시지로 여권 발급 진행 상황 알림을 받은 민원인이 이를 스미싱 등으로 오해해 외교부에 사실 확인을 하는 등 국민 불편이 지속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여권 발급을 신청한 민원인은 외교부 로고와 인증마크가 부착된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발급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거나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를 선호하는 민원인에게는 기존 통신사 문자메시지로 안내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 알림은 만료 6개월여 전에 안내되는데 해당 서비스도 내년 중에 문자메시지에서 카카오톡으로 알림 방식을 전환할 예정이다.

2022.12.12

12일 인니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대북제재' 논의

외교부는 12∼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한미, 한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가 열릴 예정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이번 협의에는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성 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참석한다.

한·미·일 북핵대표가 대면으로 만나는 것은 지난 9월 7일 도쿄 회동 이후 3달여 만이다.

3국 대표는 북한 미사일 연쇄 발사와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따른 대북제재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12.13

IAEA 사무총장 13일 방한…북핵·후쿠시마 오염수 문제 등 협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13일 한국을 방문, 북한 핵·미사일 도발 및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논의한다. IAEA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7년 이후 5년 만이다. 그로시 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그로시 총장은 3박4일간의 방한 기간 동안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만나 북한의 계속되는 핵·미사일 도발 상황 및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문제 등을 논의한다.

IAEA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내 오염수 처리 과정 검증 등을 위해 11월 14~18일 현장에 전문가 조사단을 파견해 조사를 진행했다.IAEA는 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바다로 방류하기로 한 후쿠시마 원전 내 오염수 처리·방류 과정 전반을 검증하는 보고서를 향후 2개월 이내 작성할 예정이다. IAEA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NRA)는 내년 1월 16∼20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회의를 열 계획이다.

그로시 총장은 14일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한다. 신한울 1호기는 2010년 착공해 10년만인 2020년 완공됐으며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다.당초 2017년 4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경북 경주 지진에 따른 부지 안전성 평가, 기자재 품질 강화 등의 이유로 일정이 지연돼 완공 시점도 늦춰졌다.

 1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청으로 IAEA 아태 지역 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20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한다.

2022.12.13

'까까머리' BTS 진, 13일 현역 입대…"배웅은 마음으로, 현장 방문 마세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3일 입대한다. 소속사 측은 입대 당일 현장 방문을 자제해줄 것을 팬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빅히트뮤직은 지난 6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진의 입대와 관련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은 현장 방문을 삼가 달라. 진을 향한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달라"고 부탁했다.

진은 지난달 30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마마 어워즈'에서 "이제 공식 석상에서 당분간 못 보게 될 테지만 다음에 또 좋은 음악을 들고 나타나도록 하겠다"며 "군대 잘 다녀오겠다"는 입대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BTS) 진이 입대 이틀을 앞두고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삭발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사진 위버스

한편 진은 입대를 이틀 앞둔 11일 오후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단 기여움(귀여움)’이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2022.12.14

14일부터 기온 뚝~...전국 곳곳 눈·비

14일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린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영서북부에, 밤에는 중부지방과 전북에 눈 또는 비 예보가 있다. 13일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14일에는 충남·전라·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14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까지 세게 불면서 강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14∼15일은 아침 기온 -13∼2도, 낮 기온 -4∼10도로 춥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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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4

카타르 월드컵 4강 14일 아르헨티나 vs 크로아티아, 15일 모로코 vs 프랑스...결승은 19일 0시

2022 카타르 월드컵 4강이 11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에 2-1로 승리한 프랑스를 마지막으로 4팀이 모두 결정됐다. 포르투갈을 이기고 ‘아프리카의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모로코가 프랑스와 15일 오전 4시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의 월드컵 4강 진출이다. 모로코의 이번 대회(조별리그 포함 5경기) 실점은 1점에 불과하다. 이 실점도 캐나다와 조별리그에서 내준 자책골이다. 어느 팀도 모로코의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아프리카팀은 이전까지 8강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1990년 카메룬, 2002년 세네갈, 2010년 가나였다. 또한 월드컵에서 유럽과 남미 이외의 대륙 국가가 4강에 오른 건 2002 한일월드컵의 한국 이후 무려 20년 만이다.

프랑스는 월드컵 2연패를 향해 순항 중이다. 프랑스가 2연패를 달성하면 1962년 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나오는 2회 연속 세계 정상이다.

나머지 한 경기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와 우승 후보 브라질을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크로아티아의 대결이다. 이 경기는 14일 오전 4시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크로아티아는 지난 2018년 러시아 대회 때 프랑스를 결승에서 만나 패배했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날지도 관심이다, 또한 아르헨티나 메시의라스트 댄서가계속 될 지도주목받고 있다.

대망의 결승전은 19일 0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3ㆍ4위전은 18일 0시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2022.12.15

Fed, 15일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 결정

이번 주는 대내외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에 따른 제롬 파월 연준의장의 발언도 주목받고있다.
시장은 13∼14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5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피하고 빅 스텝(0.50%포인트 인상)만 밟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 발표시점은 한국시간으로는 15일이다

Fed가 인상 폭은 줄이더라도 파월 연준 의장이 이번 인상기의 최종 금리 수준을 높여 잡거나 인상 기간이 더 길어질 가능성을 언급할 경우, 시장은 충격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 있다.

9일엔  미국의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발표된다. 13일(현지시간)에는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공개된다. 10월(전년 동기 대비 7.7%)에 이어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경우 미국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독일 11월 CPI 발표는 13일,영국 11월 CPI는 14일이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 = 일본 11월 생산자물가지수
▶13일 = 미국 11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
▶14일 = 한국 11월 실업률, 유럽 10월 산업생산, 일본 4분기 단칸 대형 제조업지수, 일본 10월 설비가동률
▶15일 = 한국 11월 수출물가지수, 미국 12월 FOMC 기준금리 결정, 미국 12월 뉴욕주 제조업지수, 미국 11월 소매판매, 미국 12월 필라델피아 연준 경기전망, 미국 11월 광공업 생산, 중국 11월 광공업생산, 중국 11월 고정자산투자, 유럽 12월 ECB 통화정책회의
▶16일 = 미국 12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유럽 12월 S&P 글로벌 제조업 PMI, 일본 12월 지분은행 일본 제조업 PMI

2022.12.15

여야, 15일 예산안 처리 합의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5일까지 내년도 예산안과 예산 부수 법안 처리를 위한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0일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합의사항을 공개했다.

주 원내대표는 "예산안 관련해서 여야간 합의가 되지 않아서 의장이 15일 다시 본회의를 열어서 예산안을 하겠다고 했다"며 "그때까지 여야 합의안을 만들라, 만약 합의 안 되면 그때까지 제출된 예산 안건을 표결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여야와 정부가 이견을 좁히고 협의를 해서 합의된 수정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서 15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처리하도록 노력하자고 입장을 정리했다"고 말했다.

국회의장실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15일까지 여야 합의로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15일까지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15일 현재 국회에 제출된 정부안 또는 수정안을 표결 처리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2022.12.15

尹, 15일 '국민패널 100명' 국정과제 점검회의…100분 생중계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주재한다. 국정과제점검회의에는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국민들이 참여한다. 100명을 패널로 초청, 100분간 생중계로 진행된다. 대통령실은 지난 8일 브리핑을 통해 이번 회의와 관련해 "윤 대통령이 지난 10월 27일 11차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생중계로 주재한데 이어 두번째 생중계 회의"라고 밝혔다.

각 주제별로 해당부처 장관의 발표를 들은 후 국민의 질문에 장관이나 대통령이 바로 답변하는 형식이다. 국민 패널은 정책 수요자를 중심으로 각 부처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할 예정이다.

국정과제점검회의는 ▶경제 및 민생 ▶미래먹거리 ▶지방시대 비전 ▶연금 노동 교육 등 3대 개혁 과제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경제 민생(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진단하고 대응하는 내용으로 준비하고 있고, 미래먹거리 분야에서는 원전과 해외수출전략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라며 "외교 안보를 포함에 이번에 다루지 못하는 국정과제는 내년 상반기 중에 2차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5

삼성전자, 15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글로벌 위기 돌파 머리 맞댄다

삼성전자가 15일부터 글로벌전략회의를 열어 내년 사업계획을 논의한다. 9일 인사와 조직개편을 마무리한 삼성전자는 전열을 가다듬고 내주부터는 본격적으로 글로벌 복합 위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X(디바이스경험)부문은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글로벌 전략회의를 갖는다. 반도체 등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은 22일에 회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글로벌 전략회의는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별 업황을 점검하고, 신성장 동력 방안과 사업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매년 상·하반기에 두 번씩 열린다. 올해는 지난 6월에 열렸으며 이재용 회장 취임 후로는 이번 회의가 처음이다.

회의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해외에 있는 해외법인장들은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 부문별로 회의를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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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전광훈 목사는 이단" 규정한 한기총…15일 제명 최종 결정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제명을 추진한다.

7일 한기총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가 전 목사가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에 따라 한기총에서 제명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대위 전문위원들은 전 목사 등의 주장과 교리들이 비 성경적이고, 명백한 이단이라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대위는 전체회의에서 이런 연구 결과를 수용하기로 했다.

전 목사에 대한 제명은 15일 열릴 실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될 전망이다. 한기총은 6일린 임원회에서 전 목사에 대해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의결했다.

2022.12.15

법무부, ‘이명박 · 김경수 신년특사’ 15일 윤대통령 보고

윤석열 대통령이 성탄절을 전후해 특별사면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지난달 30일 전했다. 이 고위 관계자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연말에 특별 사면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며 “시기는 성탄절(12월 25일) 전후가 거론된다”고 말했다.

이번 사면의 핵심 포인트는 ‘정치인 핏셋 사면’ 여부다. 사면 대상으론 이명박(MB)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먼저 거론된다. 뇌물 혐의 등으로 징역 17년형이 확정된 MB가 만기 출소하는 시점은 41년생인 그의 나이 95세가 되는 2036년이다.김 전 지사도 국민 통합 차원에서 사면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이 확정돼 복역 중인 김 전 지사는 2023년 5월에 형이 끝난다.

특별사면과 관련해 정부는 상자 선별 절차에 들어갔다. 대통령실은 15일쯤 윤석열 대통령에게 신년 특별사면 관련 보고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는 지난 6일 대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특별사면과 복권 대상자를 선별하는 기초자료를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이 기초자료를 토대로 15일쯤 윤 대통령에게 특별사면 대상자에 대한 첫 보고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법무부는 20일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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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실내마스크 자율화' 15일 공개토론회...'무조건 실내마스크' 이르면 내달 해제

이르면 내년 1월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병원·요양시설·대중교통 등 일부 감염 위험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는 남기고, 그 외 모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바꿀 가능성이 크다.

지난 7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이르면 내년 1월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청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을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행 시기는 향후 (유행 상황 등)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대전시, 충청남도 등 일부 지자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자체적으로 해제하겠다고 당국에 통보하면서 마스크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한편 대전시는 '15일까지 정부 차원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를 해제하지 않으면 내년 1월 자체 행정명령을 발동해 시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전달했다.

실내 마스크와 관련 중대본는 이달 말까지 의무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모두발언에서 "9일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15일 공개토론회와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는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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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7

발사 후 4개월 다누리, 17일 달궤도 도착 예정

지난 8월5일 발사된 우리나라의 첫 달 궤도선 '다누리'는 약 4개월이 지난 현재 지구에서 약 44만㎞ 떨어진 곳에서 달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다누리는 현재까지 지구-달 항행 간 오차를 보정하기 위해 총 3차례에 걸친 궤적수정기동에 무사히 성공했다. 다누리는 17일 달 궤도에 진입한 이후에는 감속을 비롯한 달 임무궤도 진입 기동이 5회 가량 계획되어 있다. 이후 31일 달 고도 100㎞의 임무 궤도에 들어가게 된다. 임무 궤도에 안착하면 1년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내년 1월 시험 운영을 거쳐 2월부터 12월까지는 본격 임무 수행에 나선다. 주요 임무는 감마선 분광기와 고해상도 카메라, 광시야 편광카메라를 이용한 달 표면의 자원 탐사 및 착륙 후보지 탐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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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호 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호가 8월 5일(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자에서 스페이스X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다누리호 한국 첫 달궤도선 다누리호가 8월 5일(한국시간) 오전 8시8분 미국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자에서 스페이스X에 실려 발사되고 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연구원

2022.12.17

연기했던 부산불꽃축제, 17일 개최…안전관리 총력

부산시는 17일 광안리 해수욕장 및 동백섬, 이기대 앞에서 이태원 참사로 무기 연기 됐던 제17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됨에 따라 무기한 연기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처음 개최하는 이번 불꽃축제를 안전사고 없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안전요원을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50% 이상 늘리기로 했다. 또 이동식 방송시스템을 장착한 LED 차량을 4개 주요 장소에 배치하고, 펜스를 추가 설치하는 등 관람객 분산 유도 안내를 위한 장비도 준비한다.

주제는 ‘부산 하모니(Hamony of Busan)’.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불꽃 쇼 시작은 오후 7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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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10월 28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송봉근 기자

지난 2017년 10월 28일 밤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불꽃축제. 송봉근 기자

제13회 부산불꽃축제.송봉근 기자

제13회 부산불꽃축제.송봉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