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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 7700억 들인 SM-6, 北미사일로부터 수도권 방어 어렵다 [이철재의 밀담]
방위사업청은 지난 13일 제150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2031년까지 7700억원으로 SM-6를 사들여 정조대왕급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하는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급)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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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이 옳다는 피치…“프랑스 연금개혁, 경제 성장에 긍정적”
1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학생들이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려는 정부의 연금개혁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AP=연합뉴스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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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의 러 무기지원, 동맹과 제재"…'민주주의정상회의' 연다
미국이 중국의 대러시아 무기 지원을 막기 위해 “동맹과 함께 대응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실제로 중국이 러시아를 군사적으로 도울 경우 강력한 제재를 발동하겠다는 경고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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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이 소리내다] 회계 투명성 요구는 노조 때리기일 뿐
그래픽=김주원 기자 zoom@joongang.co.kr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월 28일 “노조 회계 투명성이 뒷받침되지 않고 부패하면 기업의 납품 시스템 등 기업 생태계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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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1100조원 사상 최대 국방비에도…중국 7.2% 증액에 경고음
미국 내에서 중국과의 국방비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경고음이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가 평시 기준으론 역대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안을 내놨지만 매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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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추경예산 4508억원 편성
고령군은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4508억원을 편성해 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당초예산 4310억원보다 198억원(4.6%) 증가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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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방비 7% 오를때 美 2.3%" 지적에…커비 "동맹역할 증대"
미ㆍ중 간 전략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 내에서 “중국과 국방비 경쟁에서 뒤처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다. 최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평시 기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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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해진 '尹 공약'…"남성 자궁경부암 백신 비용 효과 낮다"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으로 내세운 남성 대상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 접종에 적신호가 켜졌다. 최근 정부 용역 연구에서 비용 대비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오면서다. 당초 방역당국은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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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퍼블릭 부도 막아라"...39조원 들고 달려간 美 은행들
미국 대형은행들이 부도설에 휩싸인 중소은행 퍼스트리퍼블릭에 긴급 자금을 수혈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과 시그니처은행이 파산한 데에 이어 퍼스트리퍼블릭까지 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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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전투기 도발에 美 무인기 추락…우크라전 이후 첫 군사충돌
우크라이나 남쪽 흑해 상공에서 러시아군 전투기의 도발로 미군 무인기가 추락하는 사태가 14일(현지시간)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ㆍ러가 군사적으로 직접 충돌하기는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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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쥐떼 무한뷔페 차려졌다" 파업이 만든 쓰레기 7000t
프랑스·영국·그리스 등 유럽 주요국에서 잇따라 대대적인 파업 농성이 벌어지고 있다. 프랑스는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연금 개혁에 반대하며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시위가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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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예산 1096조원 역대 최대…“중국에 우위 강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024 회계연도(2023년 10월~2024년 9월) 국방 예산을 8420억 달러(약 1096조원)로 책정했다. 전년보다 3.2%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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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시스템적 도전"...영국, 국방비 2년간 8조원 늘린다
영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의 위협에 대응해 국방비를 2년간 50억 파운드(약 7조 9000억원) 늘린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방예산안을 내놓고, 오커스(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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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미사일 쏠라' 괌에만 2조원...美 역대 최대 국방예산안 공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국방예산을 역대 최대 규모로 책정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세부 예산안을 13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중국과의 전략적 경쟁을 목표로 핵 전력과 미사일 방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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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북·중·러 미사일 위협 경계…미사일방어 예산 20% 확대
괌의 미군 해군기지. EPA=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의 극초음속 및 탄도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올해 미사일방어 예산을 확대했다. 13일(현지시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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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복심’ 총리 리창 “中·美, 협력할 수 있고 해야 한다”
13일 베이징 인민대회당 3층 금색대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동안 리창 신임 중국 국무원 총리가 다양한 표정으로 중국 경제 발전에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신경진 특파원 “중·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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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산 오라" 새 기회의 땅, 호주…그 뒤엔 중국 위협 있다 [글로벌리포트]
'2023 호주 아발론 국제에어쇼'에 첫 참가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아발론 공항 상공에서 국산 T-50B로 공중 기동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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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 관광 유출↑…관광‧서비스 지원으로 활로 찾는다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장모(31)씨는 지난달 여자친구와 3박 4일 일본 도쿄를 여행했다. 항공권 비용을 제외하고 둘이 합쳐 일본에서 쓴 돈만 150만원이다. 장씨는 “숙박비와 식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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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바이든, 9100조 예산안에 '부자 증세' '중국 견제' 담았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부유층·대기업에 대한 세금 부담을 늘려, 서민 지원을 위한 재원을 확충한다는 '부자 증세'를 공식화했다. 국방 예산은 평시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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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형님" 부르던 그들…주호영·박홍근 4월말 동시퇴진 합의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회도서관 개관 71주년 기념 행사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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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673억원 추경예산 편성 요청
하남시는 ‘청년 지원, 민생 안정, 생활인프라 확충’을 이끌 2023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673억원 편성해 의회에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2023년 당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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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해도 슬프다…올해 서울 초등교사 합격자 114명 전원대기
서울시교육청. 중앙포토 올해 서울 초등교사 임용 시험 합격자 114명 전원이 학교를 배정받지 못했다. 학생 수 급감에 따라 교사 정원이 대폭 줄어들면서, 신규 교사가 합격을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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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의 실책, 여당 무기력, 야당 비협조…외환위기 불렀다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20〉 1997년 외환위기 피할 수 없었나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금고를 열어 보니 빚문서만 산더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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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기존 추경안 철회…통합 추경안 3월 처리하기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고교생과 박사 연구자가 함께하는 서울형 심층 쟁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