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가 2일 이태원 참사 고교생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장례식장을 방문, 부모에게 “사고를 막아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8세 동생에게도 “어른들이 누나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 여사는 경기도 용인의 장례식장도 찾아 유가족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죄송하다”고 했다. [사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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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일 이태원 참사 고교생 희생자 빈소가 마련된 서울 노원구 장례식장을 방문, 부모에게 “사고를 막아내지 못해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8세 동생에게도 “어른들이 누나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후 김 여사는 경기도 용인의 장례식장도 찾아 유가족에게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죄송하다”고 했다. [사진 대통령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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