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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설리번, 이태원 참사에 "한국에 어떠한 지원도 제공하겠다"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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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한국에 위로를 전하며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트위터에서 “서울에서 나오는 보도에 가슴이 아프다”며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모든 이를 생각하며 다친 이들이 신속히 회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한국이 필요한 어떤 지원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리시 수낵 영국 총리도 트위터에서 “우리의 생각은 이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현재 (참사에) 대응하는 이들과 함께한다”고 밝혔다.

CNN, 뉴욕타임스, 가디언 등 외신도 이태원 참사에 대해 보도했다. CNN은 ‘핼러윈 사고로 서울에서 최소 146명이 숨졌다’며 사망자 추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며 소식을 전했다. 주한미군 주둔지와 가까웠던 장소라는 점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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