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시공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인기

골프존

골프존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을 선보였다. [사진 골프존]

‘라운딩의 계절’ 가을, 필드에 나가지 않고도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다.

골프존이 출시한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은 시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골프존에 따르면 지난 3월 GS샵 공식 판매 방송에서 하루 만에 약 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큰 호응을 얻었다.

비전홈은 스윙에 따른 볼의 궤적과 속도 분석 정보가 담긴 골프존의 화면 인터페이스와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해 자신의 구질을 파악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집에서 연습장 모드를 통해 스윙 감각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트로크 플레이, 니어핀 연습 등으로 샷의 강점과 단점을 파악해 골프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전홈에는 마그네틱 임팩트볼과 고감도 자이로센서가 탑재된 비전홈 전용 클럽이 포함돼 스윙할 때 생동감 있는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샷 정보도 화면에 구현해준다. 생생한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음향으로 구현된 골프 코스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해서 업데이트하고 있다. 또 올해 안에 일본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일본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비전홈을 활용해 출시한 네트워크 플레이 구독 상품 ‘비전홈 시즌 패스’는 온라인 일대일 대결 방식으로 지인 및 동료 골퍼들과 배틀을 할 수 있다. 기존 국내 18곳으로 선보인 골프장 외에 18개 프리미엄 골프장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골프존은 11월 25일까지 ‘비전홈 가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골프존 회원 로그인을 한 뒤 비전홈 플레이를 하고 홀인원을 기록하면 골프존×진로 컬래버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았던 ‘진로 두꺼비 드라이버 헤드 커버’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일대일 온라인 네트워크 플레이에서 5승을 달성하면 커피 기프티콘을, 18홀 완료 기준 스트로크 플레이 라운드 횟수가 많은 상위 10명에게 스누피 골프공 9구 세트를 선물한다.

이와 함께 비전홈 출시 1주년을 맞아 11월 25일까지 시즌패스에 가입하는 모든 회원에겐 6개월 비전홈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 가입자 대상으로는 3개월 추가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골프존 관계자는 “사용하기 쉽고 접근성이 뛰어난 비전홈 시스템은 골프의 진입 장벽을 낮춰 새로운 골프 인구가 유입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지원 중앙일보M&P 기자 <park.jiwon5@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