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혁신 경영] 폐아이스팩 기부받는 친환경 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공간인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사진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제로 웨이스트 실천을 통해 친환경 백화점으로 거듭난다. 신세계는 고객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착한 소비 실천에도 앞장선다. 본점·강남점·타임스퀘어점 등 9개 점포는 지난 6월 고객에게 폐아이스팩을 기부받는 친환경 캠페인을 선보였다.

신세계는 친환경 패키지 기준 마련, 전자영수증 도입 등 착한 소비 공간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친환경 패키지 기준은 ‘플라스틱 제로·100% 재활용 가능 패키지’를 목적으로 만든 신세계만의 자체 친환경 시스템이다.

신세계는 3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 내에 사탕수수 섬유소로 만든 친환경 종이 ‘바가스 펄프’를 도입했으며, 향후 전 점포로 확대한다. 신세계는 패션·잡화 등 백화점 내 모든 장르에 친환경 패키지를 도입해 ‘제로 웨이스트 백화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세계는 종이 전단지와쇼핑책자(DM)를 없애고 전자영수증을 도입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해왔다. 또 2018년 설 명절부터 친환경·재활용 포장재와 냉매재를 확대 도입했으며,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 리필 공간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열어 고객 스스로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장을 마련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