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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 제28기 수료식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AFP)은 지난 7월 12일 화요일에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무궁화홀에서 제28기 수료식을 거행하였다. 제28기 입학생 40명 중 38명은 그동안 25회의 정규강좌와 공주/부여/익산을 중심으로 백제문화탐방을 진행하였고, 그 밖에 창덕궁 고궁답사, 규장각 교내탐방, 그리고 무엇보다 심화문화탐방으로 제주도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소화하면서 영광스런 수료생의 자격을 획득하였다.

수료식에서는 학사보고를 비롯하여 개근상과 정근상, 수료보고서 Ad Fontes 대상, 후마니타스 인문 정신상, SNU 인문 리더상, 공로상, 감사상, 우정상, 학술상, 미래상 등 각종 시상식이 이루어졌고, 여정성 서울대학교 교육부총장과 이석재 인문대학장의 축사, 김주현 원우회장의 답사가 이어졌다. 서울대 성악과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수료의 감흥을 더하는 가운데 수료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성찰하고 공유하는 흔치 않은 기회를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료식에 맞춰 제28기 원우들의 문집인 『나를 찾아 떠난 인문학 기행』도 출간되었다.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은 2007년 9월에 개설된 이래 인문정신을 확산하고 인문적 삶을 실천한다는 목표 아래에서 최고의 강사진과 지도교수 전담제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제1기 39명의 수료생을 시작으로 제28기까지 총 1,1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최고지도자 인문학과정은 2022년 7~8월에 새로이 제29기를 모집한다.

모집요강과 원서접수는 서울대학교 AFP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나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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