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막내 강성진 2골 … 벤투호, 홍콩에 3-0 승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0면

막내 강성진 2골 ... 벤투호, 홍콩에 3-0 승리

막내 강성진 2골 ... 벤투호, 홍콩에 3-0 승리

축구대표팀 신예 공격수 강성진(19·FC서울)이 24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2차전 홍콩전에서 2골을 몰아쳐 3-0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 랭킹 145위 홍콩을 상대로 조직력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고전했지만, 전반 17분과 후반 40분 두 골을 터뜨린 2003년생 막내 강성진의 활약을 앞세워 승리했다.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강성진은 마법을 부려 상대를 요리했다는 의미로 손가락으로 손바닥을 휘젓는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2연승을 거둔 한국은 27일 개최국 일본과의 최종전에서 대회 4연패에 도전한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