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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품·서비스 만족도, 수입차 잔존 가치도 1위···국내선 없어서 못 판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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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 및 안전 성능에 경쟁력 높은 서비스까지 어필한다. [사진 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선호 사양 및 안전 성능에 경쟁력 높은 서비스까지 어필한다. [사진 볼보]

볼보는 요즘 국내에서 ‘없어서 못 파는 차’ 대접을 받는다. 갈수록 인기가 높아져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한 유일한 브랜드다. 제품 만족도 1위, 유럽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 1위, 3년 연속 수입차 잔존 가치 1위 등 타이틀도 다양하다.

볼보는 특히 전기차 전환 선언 이후 올해는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와 XC40 리차지,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Recharge PHEV, T8 AWD) 3종을 연달아 국내에 출시했다. 먼저 지난 4월 배터리 용량을 늘린 신형 하이브리드 모델 3종 ‘XC60, XC90, S90 리차지 PHEV’를 선보였다. 기존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T8 모델 대비 50마력 향상된 출력을 제공하는 e-모터는 최고 출력 455마력, 최대 토크 72.3 kgf·m를 만들어내며 18.8㎾h 용량의 롱레인지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약 80%가 향상된 최대 53~57㎞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S90 및 XC6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가속 페달만으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할 수 있는 ‘원 페달 드라이브’가 새롭게 추가됐으며,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가 탑재됐다.

TMAP 인포테인먼트는 티맵과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것으로, 티맵(TMAP), 누구(NUGU), 플로(FLO)가 통합돼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한 음성 명령으로 정보 탐색, 음악 재생 등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는 물론 전화와 문자, 차의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 홈 기기와 연결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전은 옵션이 될 수 없다’는 브랜드 철학에 맞춰 최상위 첨단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기능을 전 라인업,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있다. C40 리차지를 포함한 총 13개 모델 모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주관 충돌 안전테스트 평가에서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TSP+)’ 등급을 수상했다. TSP+ 등급은 자동차 안전도 평가 중 최고 난도로 꼽힌다.

또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볼보는 2025년까지 국내 서비스 네트워크에 약 1400억원을 투자, 서비스센터 59개를 오픈할 계획이다.

전기차 소비자들을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C40 리차지의 국내 출시에 맞춰 전국 영업망에 급속, 완속을 포함한 85개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의 약 81%가 고전압 시스템 구성품을 수리할 수 있는 ‘EVT 테크니션’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전국 서비스센터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해 볼보 고객이라면 무상 이용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짧은 시간 인기를 누린 후 잊히지 않고 내실 있는 성장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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