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국민통합위원장에 김한길 임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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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문화예술체육 인사들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문화예술체육 인사들과의 오찬에 참석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민통합위원회 초대 위원장에 김한길 전 문화관광부 장관을 임명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원회를 상설기구화한 것이다. 새 정부 출범 후 첫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김한길 위원장은 인수위원회 때부터 국민통합위원회를 이끌었다.

4선 의원 출신인 김 위원장은 문화관광부 장관, 민주당 대표를 역임했다.

정부는 “우리 사회에 내재한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국민 통합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를 설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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