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투표 거부로 저와 민주당 심판, 지지자들 고뇌에 공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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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중앙포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장 후보. [중앙포토]

경기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낙선한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일 "투표 거부로 민주당과 저를 심판한 지지자들의 고뇌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 혁신 과정이 당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 용기 있게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며 "잘못이 무엇이었는지부터 냉정하게 점검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 후보는 전날 치러진 남양주시장 선거에서 주광덕 국민의힘 후보에 약 2만표 차이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받는 데 실패했다.

이번 선거는 두 후보가 지난 2016년 20대 총선 남양주병 지역에서 처음 대결한 뒤 6년 만에 재대결한 것인 데다 '조국 저격수'대 '조국 백서 저자', '윤석열 친구' 대 '이재명 누님'이라는 대결 구도 때문에 시선을 끌었다.

최 후보는 선거 막판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지원 사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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