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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힘이다!] ESG 통합 브랜드 ‘리그린’과 ‘위드림’ 운영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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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면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통합 ESG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통합 ESG 브랜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고도화를 위해 그룹 통합 브랜드 ‘리그린’과 ‘위드림’을 운영한다.

환경 부문의 브랜드와 슬로건을 ‘리그린’과 ‘다시 그리는 지구’로 각각 정하고 탄소중립 경영을 실천해 나간다. 에너지 고효율 설비를 도입하고 친환경 물류체계를 구축해 온실가스와 폐기물은 줄이고,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소재 사용은 늘려 2050년까지 연간 탄소배출량을 현재보다 60% 이상 감축한다는 목표다.

사회 부문은 ‘함께 키우는 미래의 꿈’이란 의미가 담긴 ‘위드림’ 브랜드를 앞세워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올해는 만성질환 가족을 돌보는 24세 미만 청년을 뜻하는 ‘영케어러’와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명한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을 비롯해 현대홈쇼핑과 현대그린푸드는 ESG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사회 및 사외이사 평가 시스템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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