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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 홍준표·김재원·유영하 '3파전'

중앙일보

입력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왼쪽부터). 뉴스1, 임현동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왼쪽부터). 뉴스1, 임현동 기자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경선이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대구, 제주, 경기 고양·수원·용인, 경남 창원 선거구에 대한 경선 후보자를 선정했다.

회의 결과, 대구시장 경선 후보자로 홍준표 의원, 김재원 전 최고위원, 유영하 변호사가 선정됐다.

제주지사 경선은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장성철 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 허향진 전 제주대 총장 등 3명이 치르게 된다.

경기 고양시장은 김종혁·이균철·이동환, 경기 수원시장은 김용남·홍종기, 경기 용인시장은 권은희·이상일·이원섭, 경남 창원시장은 김상규·장동화·차주목·홍남표 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최종 후보는 책임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를 각각 반영해 선출할 예정이다.

공관위는 "선거 기간에 TV 토론회를 개최해 당원과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 현안에 대한 개별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 제시 능력 등을 평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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