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까지 16만827명 확진…어제보다 1만7760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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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가 진행된 7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과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만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 검사가 진행된 7일 대전 한밭종합운동장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정부는 방역과 의료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11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중단하고 PCR 검사만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6만82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만827명이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 17만8587명보다 1만7760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달 31일 동시간대 집계치(22만841명)와 비교하면 6만14명, 2주 전인 지난달 24일(26만9628명)보다는 10만8801명 감소했다.

지난 2월 24일 오후 6시 기준 13만5433명을 기록한 후 매주 목요일마다 20만∼30만명대를 오르내리다 6주 만에 다시 10만명대로 내려왔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하루 뒤인 8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 7만6523명(47.6%), 비수도권 8만4304명(52.4%)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3만5620명, 서울 3만1790명, 경남 1만343명, 인천 9113명, 충남 9100명, 경북 8570명, 전북 8273명, 전남 8055명, 광주 7196명, 대구 7155명, 강원 6023명, 부산 5450명, 대전 4331명, 울산 4246명, 충북 2966명, 제주 2099명, 세종 49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8만249명→26만4149명→23만4271명→12만7172명→26만6113명→28만6294명→22만4820명으로 일평균 약 24만4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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