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尹당선인, GCC 주한대사 만나 "FTA 협상 타결돼 협력 확대 틀 마련되길"

중앙일보

입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1?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월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경제 1?2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 업무보고 회의에 참석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일 "임기 초부터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과의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GCC 주한대사 단체접견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적 교류가 많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방역 완화조치가 추세인 만큼 GCC의 FTA 협상이 타결돼 양측간에 협력 확대를 위한 틀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은 이날 바데르 모하메드 알 아와디 주한 쿠웨이트 대사, 자카리아하메드힐랄 알 사디 주한 오만 대사, 사미 알 사드한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미샬사아드 알 쿠와리 주한 카타르 대사관 대사 대리, 이사 압둘라 술탄 알 사마히 주한 아랍에미리트(UAE) 대사관 대사 대리를 접견했다.

윤 당선인은 "GCC 국가들은 우리나라 중동 외교의 핵심"이라며 "1970년대부터 우리 기업이 중동에 진출한 것이 한국 경제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저도 청년 시절 제 주변 친구들이 취업하고 기업이 성장해 우리 세대가 기업 중동 진출로 많은 혜택을 본 세대"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