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만에 또 울진 간 윤석열 "신한울 3·4호기 착공 속도 내겠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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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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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5일 경상북도 울진 산불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이재민을 격려했다. 산불이 시작된 지난 4일 밤 울진읍 국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이재민보호소를 찾아 주민들을 위로했던 윤 당선인은 이날 전용 헬기를 타고 울진을 재방문했다.

윤 당선인은 정부 당국으로부터 현안 브리핑을 받은 후 울진군 북면 부구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피해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지금 정부하고도 잘 협조하고, 문재인 대통령께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해주셨으니까 저희가 이어받아서 규정도 조금씩 바꾸고 해서 크게 걱정 안 하시도록 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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