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56번째 ‘소확행’ 공약 “전국 지하철·버스에 5G 공공 와이파이 도입”

중앙일보

입력 2022.01.29 11:51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김상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29일 전국 대중교통에 5세대 이동통신(5G) 기반의 공공 와이파이(Wi-Fi)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56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서 2023년까지 전국 3만여대에 달하는 시내버스를 비롯해 마을버스·광역버스·시외 고속버스까지 5G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통신사 와이파이 평균 속도는 400Mbps인데 반해, 출퇴근 시간이 되면 지하철 와이파이 전송 속도는 통신사 평균 속도의 15% 수준인 약 62Mbps까지 떨어지는 등 공공 와이파이의 높은 이용 빈도에 비해 질이 현격히 떨어져 국민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 후보는 일부 구간에서 시범 추진했던 지하철 ‘5G 백홀’(상위 기간망과 이동통신 기지국 주변부 하위망을 연결해 와이파이 속도를 향상해주는 전송망)을 공항철도를 포함한 광역 지하철 전반으로 확대하고, 와이파이 혼선에 따른 데이터 끊김 현상도 개선할 방침이다.

선대위 측은 “버스와 지하철 와이파이를 ‘빵빵’ 터지는 ‘5G 슈퍼와이파이’로 업그레이드해 국민들의 편리한 데이터 이용을 지원하고 이용자 누구나 대중교통에서도 마음껏 동영상, 드라마, SNS 등을 즐길 수 있는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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