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스토리] 혁신적 기술 개발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인쇄 문화 선도

중앙일보

입력

태신인팩

태신인팩은 혁신적인 메탈릭 인쇄 가공법 ‘리얼 메탈릭 프린팅&페이퍼’를 개발했다. 풍부한 색감의 메탈릭 표현, 상품권 등 보안 인쇄에 필요한 정교한 메탈릭 인쇄, 다양한 색상의 메탈릭 페이퍼 원단(왼쪽부터)이 가능하다. [사진 태신인팩]

태신인팩이 ‘인쇄사업이 곧 문화산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인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1968년 설립 이래 선진 인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친환경 인쇄, 종합특수 인쇄 등 전문적인 인쇄&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해 인쇄 패키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디자인·제품 가치 빛내는 고품질 인쇄

분주한 움직임, 종이류 특유의 냄새, 쉴 새 없이 돌아가는 인쇄기의 작업 소리. 태신인팩의 반세기 이상 성장과 함께한 현장의 분위기다. 효율적인 선진 설비를 통한 고품질의 제작물과 서비스, 통합 프린팅 시스템은 태신인팩을 우수한 인쇄 기업으로 도약하게 했다. 무엇보다 태신인팩의 가장 큰 자산은 오랜 기간 쌓아온 풍부한 기술과 경험이다.

고객이 느끼는 브랜드의 첫인상과 이미지는 제품의 디자인과 함께 제품을 담고 있는 패키지 인쇄의 품질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태신인팩은 다양한 인쇄기기 도입을 통한 ‘신기술 개발’과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지기 구조의 개발 및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 결과, 국내 고급 인쇄 문화 구축과 새로운 인쇄 기술을 이끌었다.

태신인팩 관계자는 “선진 인쇄 기술 도입과 인쇄기술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인쇄 품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품질을 바탕으로 다양한 서비스 제공과 원가절감, 섬세한 공정 등을 통해 고객 만족과 디자인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신인팩의 인쇄공장은 세련된 성과물을 창조하는 전문인들의 작업공간으로서 사무실과 인쇄 스튜디오 모두 인쇄 과정에 따른 최적화된 생산라인 구축에 맞춰 디자인됐다. 곳곳에 미술작품과 조형작품을 설치하는 등 인쇄공장은 아름다운 아트 컬렉션으로 가득하다. 특히 인쇄 스튜디오는 ‘인쇄산업이 곧 문화산업’이라는 태신인팩의 자부심과 정신이 담겨있는 곳이다. 태신인팩의 화려한 인쇄물은 이렇게 아름다운 공간에서 탄생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쇄산업의 기존 이미지를 벗겨내고 세련된 예술의 이미지를 덧입힌다.

서명현 태신인팩 대표이사는 “태신인팩의 임직원은 인쇄는 작업 하나에도 세밀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술 장인의 분야로 인식하고 한결같이 인쇄장이의 삶을 위해 헌신해 왔다”며 “태신인팩은 인쇄산업이 문화를 창출하는 산업이라는 믿음과 자부심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허받은 가공법, 친환경 소재 통해 인쇄 문화 선도

리얼 메탈릭 프린팅&페이퍼’는 지류의 재활용이 가능하고, 수천수만 가지의 강렬한 메탈릭 효과를 표현할 수 있다.

태신인팩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인쇄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특허(제 10-1638374호)받은 첨단 인쇄 가공법으로 탄생한 친환경 메탈릭 프린팅&페이퍼가 대표적이다.

과거엔 인쇄를 통해 메탈릭한 색감을 표현하기 위해선 종이 위에 코팅하는 방식으로 박 가공을 했다. 그러나 태신인팩에선 기존 방식과 달리 비증착 가공으로 인쇄를 진행하기 때문에 사용 후 폐기 시 코팅 필름의 분리 없이도 지류의 재활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친환경 메탈릭 인쇄가공법을 개발했다. 바로 ‘리얼 메탈릭 프린팅&페이퍼’다.

리얼 메탈릭 프린팅&페이퍼는 수천수만 가지의 강렬한 메탈릭한 효과를 표현할 수 있으며 박 가공단계에서 필요했던 필름이 사용되지 않아 정교한 디자인의 패턴이나 도안의 세밀한 표현까지 탁월하게 구현할 수 있다. 태신인팩만의 메탈릭 가공 방법을 통해 정품 보증이나 위조 방지 등 브랜드 보호를 위한 맞춤형 보안 인쇄 솔루션까지 제안할 수 있게 됐다. 인쇄를 통해 표현될 수 있는 한계를 한층 높인 셈이다.

태신인팩은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유기용제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인쇄 프로세스 전 영역에서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있다. 메탈릭 가공 단계는 단 한 번의 인쇄로 구현되기 때문에 원가 절감, 소재 절감,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기업이 매번 신제품 출시 때마다 겪는 새로운 이미지 창출 및 예산 투입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준다.

태신인팩만의 메탈릭 가공 방법은 마케팅 전략 수립 시 뛰어난 경쟁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 인쇄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이끈다. 이미 다수의 글로벌 기업에 기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 및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인쇄 솔루션으로 미래 인쇄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

서명현 태신인팩 대표이사는 “태신인팩은 기술 개발과 도전을 통해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 가치 혁신을 통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환경에 대한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기업으로서 대한민국 인쇄업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