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라멜라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 환영해. 브로!"

중앙일보

입력 2022.01.19 10:09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멜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멜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사진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30)이 ‘토트넘 옛 동료’ 에릭 라멜라(30·세비야)의 푸슈카시상 수상을 축하했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푸슈카시 클럽 가입을 환영해 브로!(Welcome to the Puskas club bro!)”란 글을 남겼다. 손흥민이 등에 업힌 라멜라와 함께 골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도 올렸다.

앞서 라멜라는 전날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푸슈카시상을 수상했다. 푸슈카시상은 대회,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한해 축구 경기에서 나온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상이다. ‘헝가리 축구 레전드’ 고 페렌츠 푸슈카시를 기리는 상이다.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트리는 라멜라(왼쪽). [AP=연합뉴스]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트리는 라멜라(왼쪽). [AP=연합뉴스]

라멜라는 토트넘 소속이던 지난해 3월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라보나 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왼발을 오른발 뒤로 보내 ‘X’자로 꼬며 차는 일명 ‘꽈배기 킥’이었다.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고, 기습적인 슛에 아스널 선수 3명을 얼어 붙은 채 공을 바라만 봐야 했다.

현재 스페인 세비야 소속인 라멜라는 2013년부터 지난해 7월까지 토트넘에서 뛰었다. 토트넘은 2년 연속 푸슈카시상을 배출하게 됐다.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2019년 12월 번리전에서 원더골을 터트린 손흥민(가운데). [로이터=연합뉴스]

앞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020년 12월 푸슈카시상을 받았다. 손흥민은 2019년 12월 8일 번리와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원더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진영부터 약 79m를 단독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고, 수비수 5명을 따돌리고 두 차례 태클을 피해 골망을 흔들었다.

푸슈카시상을 수상한 라멜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란데 소니”란 글을 올렸다. 토트넘 인스타그램도 “2020 푸슈카시상 수상자 손흥민, 2021 푸슈카시상 수상자 라멜라”라고 축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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