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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2022] 청주 스마트공장, 세계경제포럼 '세계등대공장'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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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면

LS그룹 

LS는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사진은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사진 LS그룹]

LS는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 다. 사진은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사진 LS그룹]

LS그룹의 전력·자동화·스마트에너지 전문기업 LS일렉트릭의 청주 스마트공장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세계등대공장(Lighthouse Factory)’에 선정됐다. 이는 포스코 이후 한국의 두 번째 사례로, LS가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4차산업혁명을 견인할 핵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새로운 제조업의 성과 모델을 만들어 내는 공장이라는 것을 세계적으로 인증받은 쾌거다.

LS는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 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는 올해 8월 지주회사인 ㈜LS에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기능을 확대·개편한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LS전선은 2050년까지 전 사업장에서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을 추진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최근 한국지배구조원 (KCCGS) 상장사 ESG 평가에서 통합등급 A를 획득하고, 유엔글로벌콤팩트 ‘BIS Summit 2021 반부패 어워드’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LS니꼬동제련도 동(銅) 산업계의 ESG 인증시스템으로 불리는 카퍼마크(Copper Mark) 인증심사를 추진하는 등 ESG경영을 선언했다. 친환경 에너지 기업 E1은 6월, 강원 정선에 8MW급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하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분야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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